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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주총]조웅기 미래에셋證 대표 "자산관리·연금시장 선도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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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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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자산관리와 연금시장 선도자가 될 것을 선포했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제 1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금화사회에 대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자산관리 및 연금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며 "자산배분센터와 연금사업센터를 전략적 축으로 삼아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배분센터는 글로벌 분산투자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연금사업센터는 연금자산의 통합 관리를 통해 양적, 질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의 지난 한 해 고객자산은 전기말 대비 2조2000억원 늘어난 5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자산은 5700억원 증가한 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의 당기순이익은 709억원이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조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이 자본시장의 혁신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증권업은 향후 2~3년 동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격변의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과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 악화는 한계 수준에 다다르고 있으며, 모바일기기는 기존 비즈니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조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은 창업 때부터 보유하고 있는 혁신DNA를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선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건전한 기업문화로 정착시키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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