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또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실시에 따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중점 정리대상으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거짓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동주민센터는 4월2일까지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해 전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최대 4분의 3까지 과태료를 경감해 준다.
구는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분증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별도 기간 없이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관련, 세대별 방문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조사원에게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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