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방부에 따르면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수색을 위해 해군의 P-3C 초계기 1대와 공군 C-130 수송기 1대 등 항공기 2대를 파견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항공기 잔해들을 수색하기 위해 4척의 군함과 또 다른 4척의 민간 탐사선들을 가동하고 있다. 또 헬기와 정찰기들이 동원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구조 수색 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도 항공기 사고 의심 지역인 말라카 해협에 2척의 구축함을 파견했다. 미 해군의 구축함들은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일대 해역을 정밀 수색하게 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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