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8일 "경주시 천북면 닭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됐다"며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닭 배설물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AI가 확인됐다.
방역본부는 해당 농가가 있는 천북면 희망농원의 26가구의 산란계 50여만 마리에 대해 방역대를 설치하고 매몰 인력 및 장비 등을 동원해 이른 시일 내에 방역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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