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류인플루엔자 더 이상 번지지 않게 전문기관검사 면제…6일부터 5월5일까지 두 달간
조달청은 6일 AI가 가라앉지 않고 꾸준히 번짐에 따라 가축류 살균소독제에 대한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이날 납품요구분부터 두 달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납품검사에 1주일쯤 걸렸으나 수요기관이 요구하면 곧바로 공급된다.
조달청은 65개 전문업체와 AI살균소독제 생산계약을 맺어 나라장터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조달청은 올해 이뤄진 살균소독제 납품검사들이 모두 합격해 품질확보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25개 국가공인검사기관이 조달물품 납품검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상윤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은 “전문기관을 통한 납품검사도 매우 중요하지만 빠른 공급체계 마련이 우선”이라며 “AI가 더 이상 번지지 않게 소독·방역약품이 곧바로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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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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