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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위례2차 엠코타운' 계약 4일만에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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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2차 엠코타운' 투시도

'위례 2차 엠코타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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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현대엠코가 분양한 '위례2차 엠코타운'이 정당계약을 실시한 지 나흘만인 지난 7일 계약 100%를 달성했다.

위례 2차 엠코타운은 지난달 20일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이 12.43대 1을 기록, 1·2순위에서 마감됐다.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로 구성됐고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지난해 5월 공급한 ‘위례 1차 엠코타운’부터 철저히 수요분석을 해왔다. 그 결과 위례신도시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고객층인 잠실·강남·분당 등에 거주하는 40~50대 중산층에 맞춰 상품 콘셉트를 기획했다.

일반적인 전용 84㎡는 좁게 느끼지만 40평형대는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택형은 전용 95㎡, 98㎡로 구성했다. 최근 중대형 평형보다 중소형의 인기가 높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틈새영역을 공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껏 고조된 위례신도시의 분양열기도 한 몫 했다.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 지난해 공급된 위례신도시 아파트들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판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위례 2차 엠코타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8·28 부동산대책에서 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에 이어 올해 2월 업무보고에서 전매제한 완화 등의 대책을 내놓은 것도 주택 수요자의 매매심리를 자극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대우 현대엠코 분양영업실장은 "평균 12.31대 1의 높은 청약률과 4000만원 가까이 형성된 프리미엄 때문에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잠실, 강남, 분당 지역의 40~50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잡아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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