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분 고용자수가 17만5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1월 신규고용은 당초 11만3000명에서 12만9000명으로 수정됐다. 이같은 고용자수는 시장 전망치 14만9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고용지표는 고용주들이 이번 겨울 미 서부 지역의 폭설과 혹한 이후 경제 전망을 상승기조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특히 소비와 주택과 제조업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자재 판매 체인업체인 로위스(Lowe's Cos.)가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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