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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신규고용 17만5000 증가…실업률 6.7%(종합)

최종수정 2014.03.07 23:02 기사입력 2014.03.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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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2월 신규 고용자수가 17만5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2만6000명을 웃도는 것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분 고용자수가 17만5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1월 신규고용은 당초 11만3000명에서 12만9000명으로 수정됐다. 이같은 고용자수는 시장 전망치 14만9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같은달 실업률은 전달 6.6%에서 6.7%로 소폭 올랐다. 더 많은 사람들이 노동시장으로 진입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고용지표는 고용주들이 이번 겨울 미 서부 지역의 폭설과 혹한 이후 경제 전망을 상승기조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특히 소비와 주택과 제조업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자재 판매 체인업체인 로위스(Lowe's Cos.)가 일자리 창출의 일등공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 라보냐(Joe LaVorgna) 도이체방크의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의 기초체력이 좋다"면서 "급격한 일자리 증가는 급격한 수입과 지출 증가를 의미한다"면서 "결국 기업들의 지출이 많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자본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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