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인 광양학사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전체규모는 193호실로 호실 당 2인이 원룸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식당,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철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발산택지개발지구로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 및 면학 환경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기숙사 학생 부담금은 월 12만원이며, 광양시에서는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 250만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입사원서 및 제출 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061-797-231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 및 경인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쾌적한 면학 환경이 조성된 광양학사에 미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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