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6일 일본의 최근 세제개정안을 분석한 '일본, 고용·임금 늘린 기업 법인세 부담 경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내도 기업 임금인상분에 대한 세액 감면 제도 등 순수 고용 창출에 대한 조세지원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미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최근 국내 기업들은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연장 법제화 등 각종 노무리스크 증대로 고용 위축이 우려되는 수준”이라면서 “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