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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걷다…해안누리길 5개 노선 정비

최종수정 2014.03.02 19:05 기사입력 2014.03.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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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전남 진도 웰빙등산로, 경남 통영 수륙해안산책로, 부산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 강원 양양 해오름길, 제주 서귀포 환해장성로 등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개 노선에 안전시설물, 안전판 설치 등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걷기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해안누리길은 해안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여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선정한 길을 가리킨다. 당초 해안순례길로 명명됐다가 2010년 4월부터 해안누리길로 불리고 있다.

강화 호국돈대길, 부안 변산마실길, 신안 해넘이길 등 전국 36개 시·군·구에 52개(총 505㎞)가 지정돼 있다.

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걷기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1박2일간 통영?진도팀, 부산?제주팀 등 2개팀으로 진행됐으며 여행전문작가와 파워블로거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 통영시 수륙해안산책로는 미륵도 동부해안을 따라 조성돼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해양산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전남 진도군 웰빙등산로는 수품항에서 출발해 쥐바위, 병풍바위, 여미사거리, 작은여미 등을 연결했다.
부산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 걷기행사에는 이명환 영도구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절영전망대 등 새로 정비된 시설을 둘러봤다.

제주 환해장성로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수욕장부터 온평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된 10.3km 구간으로, 고려시대 삼별초 항쟁 유적지인 환해장성과 탐라국 개국신화 유적지인 연혼포가 위치해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안누리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안누리길 노선 정보와 주변 맛집·숙박 정보는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용과 iSO용)’에서 찾을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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