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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兒선호 줄었나?…출생성비 역대 최저

최종수정 2014.03.02 08:06 기사입력 2014.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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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신생아수가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나타내는 출생성비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출생성비는 통계를 집계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3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6600명으로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통계를 작성한 1970년 이후 두번째로 낮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남아는 22만4000명으로 2012년 24만9000명에 비해 2만5000명 감소했고, 여아는 21만2600명으로 전년(23만5600명)에 비해 2만3000명 줄었다.

출생성비는 105.3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했고, 통계를 집계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출생성비는 1990년 116.5로 가장 높았고, 이후 줄곧 낮아져 2002년 100대로 떨어졌고, 2013년 가장 낮은 출생성비로 줄어들었다.

▲출산순위별 출생성비 추이

▲출산순위별 출생성비 추이


출생성비 감소세는 셋째아 이상인 경우 더 두드러졌다. 셋째아 이상인 출생성비는 2003년 136.9였지만 2005년 128.5로 120대로 접어들었고, 2007년 115.7로 110대로 진입했다. 이후 2011년 109.5로 100대에 들어섰다. 2013년에는 108.1로 셋째아의 출생성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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