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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관, 3월초부터 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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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국내 첫 정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3월3일부터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작년 12월12일 개관 이후 1일 평균 2000명(주말 3500여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현재 오후 6시까지 운영중이다.

개관시간 연장에 따라 지상 1, 2층의 일반자료실1, 일반자료실2, 정책연구실의 야간 이용이 가능해졌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 코너 등 기타 공간은 향후 관리인력 등을 고려, 개관시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도서관 4층의 ‘호수마루’레스토랑도 운영시간을 저녁 9시로 연장한다. 이와 별도로 지역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한 국립세종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국립세종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이용객들을 위한 도서관 과학교실,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 등과 더불어 3월부터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유아·초등학생·청소년·성인 등 이용자 대상별 특성에 맞춘 독서교실과 연극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 등 신청 접수 전부터 신설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뜨겁다.

또한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강·독서토론·지역탐방·체험활동 등을 통해 배움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문화프로그램 ‘움’을 준비하고 있다.
‘움’ 프로그램의 첫번째 시작 ‘책과 함께 ‘배움’- 공무원 독서 아카데미’ 1차 참가자 모집은 이미 마감됐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7월8일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7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에는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인문학에 길을 묻다?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가 두 차례 예정돼 있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 뿐 아니라 모든 도서관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두번째 ‘움’ 프로그램 ‘새로운 ‘즐거움’- 공무원과 함께하는 문화’는 강의와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14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총 10회 진행된다. 국립세종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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