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울시내 고등학생 3학년 2학기에도 전학 가능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3월부터 서울시내 고등학교 학생이 동일계열 학교로 전학할 때 기존 3학년 1학기까지였던 시기 제한이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기본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서울 내 이동과 타 시도로부터의 편입을 포함한 고등학교 전·편입학 학생은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동일계열 학교로의 전학에서 시기 제한이 폐지돼 3학년 2학기까지 전학이 가능하게 된 점이다.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 관련 학생과 교권 보호를 위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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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4학년도 자율형공립고등학교(자공고) 신입생부터는 학군이 다른 곳으로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경우에만 전학을 허용한다. 자공고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등을 주변 일반고에 임의로 전출시키는 것을 금지해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결원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학 관련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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