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월곡2동 혜윰마루작은도서관(월곡2동주민센터 3층)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기본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기본반’은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 취업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화반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수강생들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중학교 자기주도 학습 방과후 교실에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방과후지도사 강사 약력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참여자에게는 취업기회의 문이 더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순히 몇 주 교육과정으로만 끝나지 않고, 직업과 연계할 방법을 꾸준히 찾아내서 광산구의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이 다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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