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김 할버이자와 홍 할머니는 구급차로 오후 1시께 군사분계선( MDL)을 통과해 오후 1시20분께면 우리 측 출입국관리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두 명의 이산가족은 20일 구급차에 실려 강원도 속초에서 금강산으로 이동했으며 단체상봉도 응급의료시설이 갖춰진 구급차량 안에서 비공개로 가졌다.
이번 상봉에서 김 할아버지는 딸 춘순(68)씨와 아들 진천(65)씨를, 홍 할머니는 동생 영옥(82)씨와 조카 한광룡(45)씨를 만났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