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이사장은 "사업비를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해 2017년까지 9000억원의 부채를 줄이겠다"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선로사용료 산정기준을 개선하고 자산매각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추가로 부채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철도 품질을 추구하고 철도산업발전을 주도해 나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진솔하고 열린 소통으로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영일 이사장은 국토부 도로국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퇴임해 한국부동산연구원장을 지냈고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건설 시행사인 새서울철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013년 말 현재 철도시설공단의 부채는 17조3000억원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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