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바꿔드림론은 2008년 12월 출시된 이후 20만명을 지원, 지원금액이 2조1114억원에 달했다. 바꿔드림론은 대부업체, 캐피탈사 등에서 빌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 수준의 저금리대출로 바꿔주는 서민금융제도다.
홍영만 사장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며 "신용상담과 고용, 복지지원 등을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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