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변기찬 국제교류처장은 18일 오전 1시 사고수습대책본부가 마련된 남산동 캠퍼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붕괴사고로 연락이 두절된 학생이 2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변 처장은 "현재 대학본부, 총학생회, 현장 학교 관계자 등과 연락이 안 되는 학생은 20명"이라며 "이들은 부상자일 수도 있고 아직 구조가 안 된 학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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