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 마취.

▲국소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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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국소 마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국소 마취란 환자의 의식을 잃게 하지 않은 채 몸의 일부만 마취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신체 특정 부위를 지배하는 말초신경의 말단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해 그 신경이 지배하는 신체 일부의 신경 전도를 화학적으로 차단시키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국소 마취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 정도가 지나면 효력이 나타난다.


국소 마취 종류에는 눈이나 피부, 점막의 마취가 필요할 때 크림이나 스프레이 형태로 적용시키는 '표면 마취', 주사기로 직접 투여하는 '침윤 마취', 지혈대로 팔을 감아 혈류를 차단하고 국소 마취제를 말초혈관 내로 투여하는 '정맥 마취' 등이 있다.

전신 마취에 비해 별도의 마취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어 호흡기계에 합병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중 깨어있는 환자에게 불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근육 이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최근 눈·코 성형수술을 받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장모양의 사연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장모양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G모 성형외과에서 쌍커풀과 코 수술을 받기 위해 국소 마취를 했으나 수술 이후 두 달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다.


장모양의 부모는 이 성형외과가 수술 전 국소마취를 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전신마취를 해서 장모양을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게 했다는 책임을 물어 지난해 12월 해당 성형외과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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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모양의 아버지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지난 11일 마쳤으며 G성형외과 의료진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도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소 마취 뜻을 알게 된 네티즌은 "국소 마취, 영화로도 나온 것 같아", "국소 마취, 위험한 거네", "국소 마취, 좀 더 좋은 마취가 나왔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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