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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으로 대박 난 그곳, 한류 관광 자원화한다

최종수정 2014.02.13 11:15 기사입력 2014.0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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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개 관광명소, 7개 테마코스 발굴해 온오프 적극 홍보 나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우리 결혼했어요', '런닝맨', '1박2일' 등 TV 프로그램에 등장해 유명해진 관광명소 120개와 테마코스 7개를 발굴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 한류 관광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관광자원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1박2일’ 촬영 후 '대박'이 난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지인 'N서울타워', 상암동 'CJ E&M 사옥', 롯데 영플라자 한류존, 한류스타 단골 미용실, 연예기획사 등이다. 또 7개 코스는 런닝맨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나도 런닝맨’, 드라마의 멋진 남자주인공 찾아보는 ‘서울의 젠틀맨’, 한류스타의 일상을 체험하는 ‘럭셔리 코스’, 서울의 웨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 서울에서 결혼했어요’ 등이다.

거리, 카페, 식당 등 TV에 나왔던 숨은 명소들, 한류스타가 광고모델로 활약하거나 한류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 연예인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카페나 미용실 등 ‘한류’를 매개로 이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과 관광객 인기몰이를 할 만한 장소들이 총망라돼 있다.

시는 해외 각 지역의 한류팬과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번에 발굴한 관광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의 경우 18일 새롭게 개편하는 서울관광공식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같은 날 함께 오픈하는 한류관광 웹페이지(hallyu.visitseoul.net)를 통해 홍보한다. 오프라인으로는 영어, 일어, 중국어(간·번체), 한국어 등 5개 언어로 제작된 한류관광 테마 가이드북 11만부를 18일부터 관광안내소, 공항, 호텔 등 각 관광접점 지역에 배포한다.

각 장소마다 촬영 관련 스토리를 담은 안내표지와 포토존(일부)을 설치하고,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해 찍은 도장 갯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한류 기념품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포토존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들이 자물쇠를 달았던 N서울타워, 드라마 ‘보고싶다’를 촬영한 동작 노을카페, 런닝맨 멤버들이 소녀시대 멤버들과 추격전을 펼쳤던 ‘풍물시장’ 등에 설치된다. 스탬프투어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시민청, 통인시장 등 12개 주요 명소에서 18일부터 시작한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기존의 문화재, 번화가 위주의 관광정보가 아닌 TV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곳과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장소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미리 발굴해 소개하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K-Pop, K-Drama를 넘어서 음식, 뷰티, 웨딩 등 한류관광 콘텐츠(K-Culture)의 범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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