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왕베이싱은 마지막 17조에 배정됐다. 왕베이싱은 1·2차 합계 75초68을 기록, 종합 7위에 올라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모자를 벗은 그녀의 외모는 관중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경기 후 왕베이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1차 레이스에 비해 2차 레이스 때 함께 뛴 선수(왕베이싱)가 레이스를 함께 와주었다. 그 덕분에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밝혀 왕베이싱이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왕베이싱의 미모를 접한 네티즌은 "왕베이싱, 장백지와 너무 닮아 깜짝", "왕베이싱, 1000m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왕베이싱, 실력에 미모까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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