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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접촉 남대표단"이산상봉에 중점두겠다"

최종수정 2014.02.12 09:40 기사입력 2014.02.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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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7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새로운 한반도를 여는 기회를 탐구하는 열린 자세와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 접촉의 의제와 관련한 질문에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남북관계 사안을 중심으로 하지만 저희로서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합의대로 잘 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 일행은 승용차와 버스 각각 1대에 나눠 타고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출발에 앞서 남북회담본부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환담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11일 합의했다.


남북 차관급 이상의 고위급 인사가 회담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우리측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북측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은 차관급 인사다.

가장 최근에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은 2007년 12월 28일부터 이틀간 개성에서 열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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