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리틀 이선희' 벤이 '불후의 명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벤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김종서, 홍경민, 왁스, 린, 2PM 준케이 등과 함께 정미조의 히트곡으로 명곡판정단 앞에 선다.
특히 벤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 16회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선희의 '인연'을 소화해 '98.548점'이라는 사상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올 설 명절 '퍼펙트싱어 VS'의 '실버프라이데이'에 다시 한번 도전, '무반주 공격'에도 불구하고 단 1개만을 틀리는 저력을 발휘하며 은 1000돈을 거머쥐었다.
한편, 벤은 '퍼펙트싱어 VS' 출연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그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외에도 최근 한류 문화 공연 '와팝'에 첫 출연해 달샤벳, 방탄소년단, 포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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