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 애플이 안드로이드에 밀리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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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 CEO 팀쿡이 아이폰은 두가지 이유에서 윈도우에 밀린 맥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안드로이드 보다 더 수준이 높거나 비슷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지고 있고, 안드로이드처럼 따로따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팀쿡은 "맥이 윈도우에 진 이유는 맥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놓쳤기 때문"이라며 "현재 애플은 100만개의 아이폰 앱과 50만개의 아이패드 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드로이드의 경우 태블릿 전용 앱들은 오직 1000개에 불과한데 스마트폰 앱들을 단지 늘려놓은 것이기 때문에 형편없다"고 말했다.

팀쿡은 또 "안드로이드는 마치 서로 다른 나라들이 모여 있는 유럽과 같이 아주 다르다"며 "많은 사람들은 킨들이 안드로이드로 구동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점유율에 대해선 "애플은 미국, 캐나다, 일본 시장에서 1위이고,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2위"라며 "2위인 곳들에서도 1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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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애플은 맥으로 컴퓨터 혁신을 주도했지만 90년대 들어 마이크로소프트가 결국 PC 시장을 휩쓸었다. 애플은 거의 회사가 문 닫을 뻔한 위기에 처했다.


지금도 애플은 아이폰으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었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폰이 전체 스마트폰 출하의 80%를 차지하게 돼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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