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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인구, 16만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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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포함하면 16만4300명…해마다 5000명 이상씩 늘어 인구증가율(6.46%)에서 충남도내 1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시 인구가 16만명을 넘어섰다.

7일 당진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 강진군에서 당진2동으로 전입해온 고정미(31)씨가 지난 5일자로 16만번째 당진시민이 됐다.
당진시 인구는 내국인이 16만명, 외국인을 포함한 인구는 16만4300명으로 ‘내국인 인구 수 16만명 달성’은 시 승격 2년 만이다. 해마다 5000명 이상이 외지에서 옮겨와 는 것으로 인구증가율(6.46%) 면에서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1위다.

이런 증가세는 당진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복지, 교육, 주택, 의료, 문화 등 사람이 살 수 있는 여건들이 좋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진시는 민선5기 동안 ▲인구 2만명(14만→16만명) ▲자동차 1만3000대(6만2000대→7만5000대) ▲지역내 총생산(GRDP) 1만8000달러(3만9000달러→5만7000달러) 늘었고 289개 의 기업을 끌어들이는 등 글로벌금융위기, 수도권 규제완화 속에서도 크게 발돋움했다.
한편 이철환 당진시장은 6일 당진2동사무소에서 16만번째 당진시민이 된 고정미씨 가족에게 당진시민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16만명을 넘어 17만 당진시민들 모두의 안정된 삶과 행복을 위해, 그리고 2030년 50만명 자족특례도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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