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이날 오후 4시께 지난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 추진 당시 통보한 100명 가운데 이번에 상봉에 참석하지 않을 5명의 북측 상봉단 명단을 통보했다.
애초 남북은 이날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명단을 주고받을 계획이 없었지만, 북측이 자신들 명단을 건네주며 우리측 명단을 요구해 밤늦게 교환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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