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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서울시의장 사퇴...누가 총대 매나?

최종수정 2014.02.06 14:49 기사입력 2014.02.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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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의장 구속 상태 의원과 의장직 사퇴 안 돼 거취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철거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이 문제에 대한 총대를 맬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철거업체로부터 업무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24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과 벌금 및 추징금 각각 1억원씩을 선고받았다.
24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의장으로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누구보다 청렴해야 함에도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수수하고 철거업체에 편의를 제공한 것은 엄정하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번 범행 외에 그동안 의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점을 고려해 양형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12년 11월 신반포 1차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재건축 심의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다원그룹 이금열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신반포 재건축 사업은 심의 과정에서 보류되며 수년간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 의장이 돈을 받은 직후인 지난해 1월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이 더 이상 서울시 의장으로서 거취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의회 중진급 의원은 최근 “김명수 의장이 혐의를 인정해 판결이 난 만큼 본인으로서야 일부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공인으로서 의장직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은 5일 오후 김 의장을 면회했으나 이에 대한 분명한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핵심 의원은 "김 의장에 면회를 했으나 거취와 관한 말씀은 드리지 못했다"며 난처한 입장을 전했다.

구속돼 있는 김 의장 면전에서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말할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의장직 사퇴문제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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