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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3%, 올해 연봉 인상한다"

최종수정 2014.02.06 07:37 기사입력 2014.02.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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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올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연봉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71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직원 연봉 인상 여부’를 조사한 결과, 43.4%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미정’은 26.7%, ‘동결할 계획’은 26.4%, ‘삭감할 계획’은 3.5%였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대기업’(58.3%), ‘중견기업’(51.5%), ‘중소기업’(42%) 순으로 연봉 인상을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연봉 인상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봉 인상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57.1%로 가장 많았지만, ‘높아질 것’(31.7%)이 ‘낮아질 것’(8.1%)보다 4배 가까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이 예상하는 올해 연봉 인상률은 평균 5.7%였다. 세부적으로는 5%(31.1%), 3%(15.5%), 7%(11.8%), 10%(9.9%) 등의 순이었다.

직급별 평균 인상률은 사원급(6.3%), 대리급(6.1%), 과장급(5.8%), 부장급(5.2%), 임원급(4.7%) 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임금 인상률 폭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려는 기업들(111개사)은 그 이유로 ‘매출액 등 회사 성과가 좋지 않아서’(5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회사 자금상황이 좋지 않아서’(34.2%), ‘업황이 불안정해서’(20.7%), ‘불황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14.4%)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연봉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반영하는 것으로는 ‘기업의 전년 매출, 실적’(28.3%)이 1위를 차지했고, ‘개인 성과, 실적’(24.5%)이 뒤를 이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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