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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밸런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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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업계가 각종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초콜릿 판촉전에 돌입했다. 실속형 상품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추세를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 프로모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카카오톡과 네이버밴드를 통해 초콜릿을 주고받는 모바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U의 모바일 초콜릿 선물은 카카오톡, 네이버밴드의 '선물하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선물하기' 메인 화면 상단에 나오는 'CU 밸런타인 초콜릿 모음전' 배너를 누르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신한카드 결제 시 '리얼초콜릿 클래식 미니' 등 '마켓오 초콜릿' 전 상품(10품목)을 30% 할인해주고 C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성환 CU 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고객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SNS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실속형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GS25에서는 초콜릿 세트상품 89종 중 74%에 해당하는 66종을 1만원 이하, 43%인 38종을 5000원 이하 저가상품으로 준비해 고객들의 선물비용 부담을 덜었다.

또한 12~14일 자유시간골드, 자유시간아몬드, 가나초코바아몬드, 키커바 등 초코바 4종의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역시 총 100여 종에 달하는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행사 모드에 돌입했다.

올해 세븐일레븐은 기획 세트상품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로쉐 등 기존 베스트 상품을 포함한 저가형 일반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또 알뜰 고객을 위해 DIY 타입 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ABC초콜릿' 등 25종의 상품에 대해서는 모바일 할인쿠폰도 운영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는 매출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밸런타인데이가 금요일이라 이번 역시 2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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