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이 청와대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되어 장흥 표고버섯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떨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흥표고버섯은 2006년도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정남진장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현재 600여 농가에서 전국 건표고 버섯시장의 48%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설 선물은 전국에서 생산된 명품농산물로 구성된 오색떡국과 멸치, 표고버섯 세트 선물로 표고버섯을 10,350세트 납품하여 전국적으로 장흥표고버섯 명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흥표고버섯은 노지 원목재배로 맛과 향이 독특해서 시설재배, 배지재배표고와 차별화를 시도하여 특화상품으로 판매에 주력하고 있어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인한 희망의 밀물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