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종합정보자료집 ‘숲, 사람을 키우다’ 통해 분석…2011~2013년 아동·청소년 116만7000명 등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숲 체험을 한 청소년이 하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감이 22,5% 줄고 문제해결능력도 35.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림청 및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11~2013년 아동·청소년 116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캠페인 ‘숲으로 가자’ 참가자와 2008~2013년 유아대상 산림교육 결과 이처럼 분석됐다.

산림과학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합정보자료집 ‘숲, 사람을 키우다’를 펴내고 숲에서의 활동이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숲 체험 등이 아이들의 생체에너지가 나오도록 해 스트레스가 풀리도록 돕고 안정감, 배려심, 이해심, 사회성도 높여준다는 분석이다.


산림과학원은 숲을 운동장 삼아 뛰어놀게 함으로써 신체발달 균형과 면역력이 높아져 아이들 건강과 심리적 행복감을 높여 줬다고 강조했다.


‘숲, 사람을 키우다’는 올해 전국의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정보들이 실려 있어 전국에 있는 학교, 기관, 단체, 개인들에게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2008년부터 유아대상 산림교육을 시작한 산림청은 지난해 141개의 산하기관에서 관련프로그램들을 펼치도록 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우리나라 청소년들 행복지수가 가장 낮다”는 통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은 “숲 교육이 지나친 학업스트레스로 생기는 잦은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등을 줄여 행복한 인격체로 클 수 있게 보탬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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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이번에 펴낸 ‘숲, 사람을 키우다’는 숲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기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든 산림교육 소개 자료집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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