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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면 다시 오세요"…에버랜드, '약속카드' 1만건 돌파

최종수정 2014.02.02 12:45 기사입력 2014.02.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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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를 방문한 배소은(5세, 충남 홍성) 어린이가 놀이기구 '레이싱 코스터' 앞에서 '약속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약속카드는 지금은 키가 작아 탈 수 없지만, 좀 더 큰 후 다시 방문하면 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도록 발급하는 서비스 제도로 2009년 도입한 이래 최근 1만건 발급을 돌파했다.

에버랜드를 방문한 배소은(5세, 충남 홍성) 어린이가 놀이기구 '레이싱 코스터' 앞에서 '약속카드'를 발급받고 있다. 약속카드는 지금은 키가 작아 탈 수 없지만, 좀 더 큰 후 다시 방문하면 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도록 발급하는 서비스 제도로 2009년 도입한 이래 최근 1만건 발급을 돌파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에버랜드가 안전을 위해 키가 작은 어린아이에게 향후 키가 큰 후 다시 왔을때 줄을 안서고 바로 탈 수 있도록 한 '약속카드'가 1만건을 넘어섰다.

2일 삼성에버랜드는 어린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한 약속카드가 발행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약속카드는 아직 어려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칫 즐거운 나들이를 망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만든 제도다.
'범퍼카', '후룸라이드', '비룡열차' 등 총 13개 기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평균 2000명의 어린이 손님들에게 발급됐다. 어린 손님 입장에선 에버랜드가 자신과 약속을 했다는 뿌듯한 감정으로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실망감이 만족감으로 바뀌게 된다.

에버랜드는 '약속카드' 제도 외 다양한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 제공하는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 칭얼대는 어린 고객들의 위한 '캔디서비스' 등은 에버랜드의 재미있는 고객 서비스의 사례다.

'에버스타 게스트'는 생일을 맞은 고객이 입장 시 생일 축하 목걸이를 걸어줘 이를 마주친 근무자들로부터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마치 스타가 된 듯한 체험을 하게 되는 제도로 목걸이와 함께 동반자들이 놀이시설을 줄서지 않고 탈수 있는 큐패스도 함께 선물받는다.
'캔디서비스'는 에버랜드 이용 중 불편함을 겪은 어린이들을 달래주기 위해 캔디를 주는 것으로 주로 유아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고객 서비스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조사(KCSI)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에서 각각 19년 연속, 14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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