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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센터앱 '모바일T월드' 앱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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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센터앱 '모바일T월드' 앱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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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의 모바일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T월드’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SK텔레콤은 2일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사단법인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실시하는 ‘모바일 접근성 평가’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앱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직접 앱을 사용하며 불편한 사항들을 체크하기 때문에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SK텔레콤은 ▲모든 기능 음성 안내 ▲글씨 크기 조정 기능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시각/지체장애인 및 고령층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모바일T월드’ 개선 작업을 완료했고, 심사위원들도 이 같은 개선 사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ID/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잔여 통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간편인증 기능, 개인별 혜택/맞춤 화면 도입 등 ‘모바일T월드’에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대폭 강화했다. 예컨데 고객은 데이터 선물하기 · 요금제 변경 등 자주 쓰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의 ‘T알림’을 눌러 데이터 리필 쿠폰 등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방성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취약 계층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고객 가치 제공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총 3000여 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한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대회’는 수많은 IT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IT를 통한 장애청소년의 자활 의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앱을 개발해 도서·잡지·뉴스 등을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든 시각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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