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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온누리상품권 1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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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새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대형마트보다 저렴한데다 개인 구매시 할인까지 가능해 개인 구매가 지난 해 설보다 두 배나 늘었다. 그런데 정작 온누리상품권을 선물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온누리상품권을 100%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가까운 가맹점 어디인지 꼭 확인해야 =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은 인근의 가맹점 위치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1200여개 가맹 전통시장과 온라인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웬만한 전통시장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시장을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 사이트 안에 있는 '온누리상품권(www.onnurigift.co.kr)' 코너에서 가맹점포를 찾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에서만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통시장 인근의 지하상가들도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서울시 종로구의 경우 광장시장, 금천교시장 뿐만 아니라 종각지하쇼핑센터(가입률 100%), 종오지하쇼핑센터(68%)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다.

◆전자상품권 쓸 수 있는지 확인 필수 = 온누리상품권의 종류는 지류상품권(만원권, 오천원권)과 전자상품권(오만원권, 십만원권) 두 가지다. 신용카드 형태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은 지류 상품권보다 가맹시장 수가 적기 때문에, 전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전자상품권 사용처 역시 온누리상품권 홈페이지 내 '가맹점포 찾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고 나서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돌려받기 위해서는 액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상품권과 함께 사용할 현금을 꼭 가져가야 하는 이유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온누리상품권의 소득공제 혜택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고 100만원 추가 공제의 혜택까지 더해져 '알뜰족' 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개인고객 할인 3%→5%로 확대 = 지난해부터 앞두고 개인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시 3% 할인해 주는 제도가 부활했으며, 지난 27일부터는 할인 폭이 5%로 확대돼 개인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한층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신협,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등 11개 은행 3000여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법인카드로 구매할 경우 지역은행은 해당 은행 카드로만,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해당 은행 카드·BC카드로만 구매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일부 지점에서만 법인카드 구매가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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