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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폰마루호, 설날 450명 싣고 여수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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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폰마루호, 설날 450명 싣고 여수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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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일본 초호화 여객선 ‘니폰마루호(Nippon Maru)’가 설날인 오는 31일 관광객과 승무원 등 450여명을 싣고 여수항에 입항한다.

바다위의 떠다니는 호텔로 불리는 ‘니폰마루호’는 일본 미쓰이 객선이 운영하는 2만2000t급 크루즈로 여수항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520여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202개의 객실을 갖춘 대형 여객선이다.

‘니폰마루호’는 28일 일본 고베항을 출항해 쓰시마를 거쳐 31일 오전 7시 여수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

관광객들은 입항수속을 마친 뒤 풍물공연과 꽃다발증정 등 환영행사를 갖고 여수지역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진남관, 흥국상가, 수산물특화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어 여수~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거쳐 순천 낙안읍성 및 송광사 등 전남동부권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더불어 택시와 셔틀버스를 이용한 자유여행도 갖게 된다.

관광객들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당일 저녁께 일본 요코하마도 떠나게 된다.

일본 관광객 입항에 맞춰 여수시는 환영행사와 함께 자유여행을 위한 셔틀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라파엘가든에 특산물 및 관광기념품 판매대를 운영하고 관광안내소 설치 및 다국어 관광해설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강성원 여수시 관광과장은 “관광상품으로 높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루즈 관광유치를 통해 국제적인 크루즈 관광지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설명회와 현지 마케팅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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