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융자는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과 농어업경영자금 2개 분야로 나눠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ㆍ군(읍ㆍ면ㆍ동) 농정관련 부서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법인 운영에 필요한 경영비용으로, 법인 당 1억원까지 연 1.5%, 2년 이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 대상을 쌀 가공업체로 한정해 30억원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지원 대상이 농산물 가공업체로 확대돼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의 시설, 경영개선 및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1300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4만7000여 농가에 8514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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