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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AI 이동통제초소 확대…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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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따라 ‘장성 IC’에 신규 설치…총 5개 초소, 24시간 방역체계 유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AI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장성군이 AI 확산 조짐에 따라 이동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군은 기존의 4개 초소(▲삼계면 생촌리 ▲서삼 IC ▲북일면 문암리 ▲백양사 IC)와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장성 IC까지 총 5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한다.

현재 매일 실과소와 읍면, 축협 직원까지 하루에 60여명이 휴일까지 반납하고 초소에서 교대로 근무, 관내로 출입하는 이동차량을 집중 소독하는 등 철통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한파 속에서 방역활동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모든 초소에 천막을 설치한 것은 물론,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를 비치하고 매일 땔감과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정현호 부군수, 실과장들도 주말에 관계없이 매일 초소를 돌며,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근무에 따른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유입차량이 가장 많은 장성 IC와 백양사 IC에 추가로 초소를 설치·변경했다”며 “반드시 관내 AI의 유입을 차단해 축산물 청정지역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매일 가금류 사육농장을 방역·소독하고 마을 앰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방역차단 홍보를 실시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또, 가금류 사육 농가를 위해 이번 AI 사태로 침체된 오리와 닭 소비 촉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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