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월3일까지 2014년 설명절종합대책 마련 운영
구는 오는 2월3일까지를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온갖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폭설과 한파에 대비, 주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홀몸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순찰과 상담을 강화한다.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역귀성객 비중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1월29~2월2일 5일간 거주자 우선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역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금남시장, 마장축산물 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주차를 허용해 시장 이용 주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 밖에도 청소상황실 운영을 통해 청소 관련 민원을 접수·해소, 설날 전·후 취약지역 쓰레기를 중점 수거,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설 연휴 이전부터 해당부서에서 다중이용시설물, 대형건축공사장, 가스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설 물가 관리를 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관련 업소에 안전점검을 하고 순차 휴무토록 지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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