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786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1%, 61.9%씩 성장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샘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B2B 매출을 감소시켜 왔으나, 지난해 경쟁사의 부진으로 인한 수혜로 B2B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8.5% 성장한 22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고가 부문에서 있어 직매장 대형화 및 대리점 대형화를 통해 집객 효과를 높이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중저가 부문은 온라인 및 인테리어키친(IK)을 통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가 커져 갈수록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비브랜드 시장을 지속적으로 침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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