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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갑 구례경찰서장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맞춤형 치안정책 펼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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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21일 구례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6대 장상갑 구례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장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구례읍 소재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참배한 후 이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 서 장은 취임사를 통해 “ 고령화된 지역 특성에 맞게 노인과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4대사회악 근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안요인을 철저히 척결하여 주민들이 평안함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료간 서로 소통, 화합하는 존중문화를 확산하여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이를 주민에게 감성치안으로 되돌리는 촉매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상갑 서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하여 전남청 광역수사대장, 전남청 홍보계장. 영광서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전남청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 부터 신망이 투텁다는 평가와 함께 조직내 수사통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부인 박광순(58)여사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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