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현재 닌텐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1% 폭락한 1만2870엔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반 18.50%까지 밀린 후 낙폭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닌텐도는 엔저에도 위 게임기 판매가 부진하다며 위 판매 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했다.
게임기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엔저에도 위 게임기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스마트 기기들이 게임기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슈퍼마리오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차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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