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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민영화, 최대 수혜주는?

최종수정 2014.01.19 11:41 기사입력 2014.0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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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이 우리금융 민영화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지주로의 편입이 우리파이낸셜 영업력 및 기업가치 개선에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거 우리금융지주 편입 당시 PBR(주가순자산비율) 1.9배까지 단기 급등한 전례가 있는 만큼 KB지주와의 매각계약 체결 이후 주가가 본격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파이낸셜 투자 포인트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배당매력을 꼽았다.

먼저 자산성장세가 10% 초중반으로 안정적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4% 수준으로 장기 유지될 뿐 아니라 리테일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건전성도 안정됐다는 평가다.

또 조달 및 판관비용률 상 경쟁사 대비 100~200bp 비용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내 치킨게임 시 유리하고 배당성향이 30%로 꾸준해 4% 이상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KB가 우리파이낸셜을 100% 자회사로 만들 경우 소액주주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기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후 외환은행의 주가 하락사계를 근거로 우리파이낸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KB가 대형 M&A를 추가로 앞두고 있어 우리파이낸셜 100% 자회사 편입시기는 상당기간 후가 될 것이고 주가에 이미 M&A 프리미엄이 반영돼있던 외환은행과 우리파이낸셜 밸류에이션 상황은 다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100% 자회사를 추진하더라도 국민연금과 대형운용사들이 주요 주주로 등재돼 있어 주식교환보다는 공개매수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주식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희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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