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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CJ오쇼핑, 동남아에 홈쇼핑韓流"

최종수정 2014.01.17 09:30 기사입력 2014.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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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상무, 해외진출 올인…자회사 CJ IMC 통한 상품공급 늘리기로

[인터뷰]"CJ오쇼핑, 동남아에 홈쇼핑韓流"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올해 홈쇼핑 업계에서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의 추가 진출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큰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영근 CJ오쇼핑 글로벌사업담당 상무는 "올해는 자회사인 CJ IMC를 통한 상품공급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해외 각 지역별 경제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마케팅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중국은 지속적인 외형 확대 노력과 함께 방송 송출지역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인도와 베트남은 그간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태국, 터키, 필리핀 등 사업 초기 단계인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별 특성에 맞는 상품 소싱 강화와 더불어 한국 중소기업 입점 확대를 통해 상품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 상무는 "올해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스마트폰 보급률 추세를 감안해 기존 TV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온라인쇼핑몰 및 모바일 커머스 사업 진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 노력도 늦추지 않는다.

CJ오쇼핑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며 추가 진출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 진출한 홈쇼핑 합자회사에 상품을 소싱하는 기능으로 시작된 CJ오쇼핑의 자회사 CJ IMC는 올해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패션, 이미용품, 식품 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에 상품 판매창구를 열어주는 기능을 넘어 현지 시장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하는 컨설팅 기능까지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기존 합자회사에 대한 상품공급 기능 이외에 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대한 상품 공급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이를 통해 CJ오쇼핑은 올해 글로벌 취급고를 2조원대로 끌어 올리며 전체 취급고 중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4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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