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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산업재 이익증가 기대..투자의견↑<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14.01.17 07:36 기사입력 2014.0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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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 LG상사 에 대해 올해 산업재부문의 이익증가가 자원개발(E&P)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레벨다운된 E&P 세전순이익은 올해도 개선의 여지가 크지 않지만 전체 세전순이익은 산업재부문 신사업 이익이 가세하는 올해 1분기부터 일정부분 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손실로 세전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LG상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조426억원,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132억원으로 예상되며 세전순손실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전분기 대비 영업환경 개선이 없는 가운데 라푸라푸(RapuRapu) 구리광산 폐광에 따른 환경복구비용 등 일회성 손실 인식 때문"이라며 "2012년과 2011년 4분기에도 각각 350억원, 25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이를 상쇄할 일회성 이익 부재로 세전순손실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산업재부문의 이익증가가 E&P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구리, 석탄 등 신규생산단계 E&P 지분투자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E&P사업은 2015년 상반기 인도네시아 감(GAM) 석탄광 상업생산 전까지 의미있는 생산물량 증가가 없다"면서 "반면 산업재부문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착공, 중국 내몽골 석탄화공 요소플랜트 지분 인수, STX에너지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세전순이익 증가하며 E&P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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