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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갑오년 미래 물꼬를 틀 희망의 해로..."

최종수정 2014.01.16 09:34 기사입력 2014.01.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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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5일(수) 오후 1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15일 오후 1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희망찬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구민과 함께 단결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년인사회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지역 초·중·고등학교장, 종교단체, 직능단체장 및 회원, 통·반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 힙합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광개토 사물놀이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구청장 신년인사, 서울시장 축하인사, 정당인사 신년덕담, 구립 여성합창단·실버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본행사가 열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강북구는 구민 여러분들과 구의원, 그리고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정부, 서울시를 비롯한 대외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며 “이런 성과를 통해 얻은 큰 자신감은 강북구의 미래 비전을 향한 동력이 돼 새해에는 한껏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성과를 밝혔다.
이어 박구청장은 “올해 구의 재정 여건은 사상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태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다면 안 될 일도, 못할 일도 없다”며 새해에도 강북구에 희망이 가득할 것으로 확신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희망복지도시 ▲인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으뜸교육도시 ▲사람중심의 신성장 자족거점도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구민과 함께 만드는 친환경청결도시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열린행정도시 등 여섯가지 구정운영 방안을 정하고 희망찬 청사진을 밝혔다.

또 “2014년 갑오년을 맞아 대한민국은 120년 전과 비슷한 점이 많다며 1894년 갑오년이 근대적 체계를 갖춘 나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던 것처럼 2014년 갑오년을 새 미래의 물꼬를 틀 희망의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중요한 시점에 수많은 역사문화유산이 산재한 강북구의 역할이 중요하고, 역사를 보고 배우고 느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는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강북구의 비전이자 책임이라며 부지런히 일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자리를 빛낸 박원순 서울시장도 강북구민들을 위한 축하인사를 잊지 않았다.

박 시장은 “시장이 하는 큰 역할은 구청장이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본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해 9월 현장시장실을 통해 강북구가 얼마나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 확인했고 또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생겼다”며 “지금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롯 시의원, 구의원, 기관장, 단체장, 통반장님들 그리고 서울시가 하나가 돼 협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 신년인사회

강북구 신년인사회


또 “서울시가 강북, 노원, 도봉, 성북 등 동북 4개구 구청장님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년 동안 어떤 정책, 어떤 사업들을 통해 강남과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용역도 주었다. 조만간 장기적인 종합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희망찬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강북구립 여성합창단과 실버합창단의 합창으로 2014년 갑오년 새해 강북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무리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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