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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전력,지주회사 도입 등 경영강화 대책 3년간 집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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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정부는 15일 후쿠시마 원전 폐로를 진행하고 지주회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도쿄전력의 새로운 종합특별사업계획(재건계획)을 승인했다.

15일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재건 계획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를 착실하게 진행하는 한편, 지주 회사제 도입과 전력 판매의 전국 확대 등 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시책을 2016 년도까지 3년간 집중 실시하고 경영 재건을 궤도에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은 또 중간 저장시설 정비를 위해 건설·운영비 1조1000억엔을 국가가 부담하고 오염제거 비용의 일부인 2조5000억엔을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가 보유하고 있는 도쿄전력 주식 매각이익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탈 원전이 쟁점화하고 있어 니가타현의 카시와 자키 카리와 원전의 재가동을 전제로 한 재건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재가동이 늦어지면 다시 수지 계획 등의 검토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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