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벤처 창업 지원ㆍ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6기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10주간의 심화멘토링을 받았던 9개 기업(브이터치, 두잇, 나란, XRE, 마리스텔라, 폴리시스, 케이컬쳐, 아이엠에이, 피스티스)들은 투자자 및 일반인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이들 기업은 포스코와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벤처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슈니북스, 앤짱, 브랜덤 등 3개사와 고려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 CEO인 회사 드림코드, 3D#, T-flex 등 3개사가 시제품전시회를 통해 투자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포스코 동반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고 지원 연령과 세대 확대를 통해 벤처지원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희망하는 아이디어 보유자 및 벤처기업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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