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첫 수료식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는 서울 가산동 상생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첫 번째 수료식을 갖고 1기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분한 준비 없이 진입하는 외식 자영업 창업의 실패 확률을 낮추면서 보다 경쟁력 있고 안정된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원했다.
상생 아카데미 1기 교육생 중 카페 창업과정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지미숙(53·여)씨는 "커피라고는 커피 믹스 밖에 몰랐고, 카페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뿐 이었지만 상생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상생 아카데미 관계자는 "직장 생활만 해온 교육생들을 위해 창업 준비과정에서 부딪힐 갖가지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마음가짐부터 차근차근 교육을 진행했다"며 "중장년층의 은퇴 후 외식 창업 시 경제 자립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생 아카데미는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이재현 회장의 상생 철학에 근거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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