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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치 관전법'... 그 메달보다 숨은 땀을 봅시다

최종수정 2014.01.14 10:53 기사입력 2014.0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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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동계올림픽 개막까지 24일 남았다. 여러 언론 매체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유망한 선수에 대해서는 특별히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언론의 주목은 선수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도 고취하는 효과가 있다.

올림픽선수단을 구성하고 파견하는 대한체육회로서는 올림픽 준비상황과 선수단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전달해 주는 언론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회 개막이 가까워오면서 적잖은 언론 매체의 보도가 메달이 유망한 특정 선수와 종목에 집중되는 현상이다. 물론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밖에도 묵묵히 땀 흘리며 꿈을 키워가는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메달 획득 가능성이 다소 낮은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해서도 많은 언론 매체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 그러한 배려는 대표선수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훈련에 더욱 정진하도록 배려하고,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극이 돼 주리라 확신한다.

올림픽은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스포츠를 통해 조화로운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화합과 단결, 그리고 평화의 장이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성적과 관계없이 선수 개개인에게는 큰 영광이고 명예로운 일이며, 대한민국을 홍보하면서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모두 올림픽의 이념과 정신을 되새겨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끝으로, 권위 있는 경제전문지 아시아경제신문에서 스포츠레저 팀을 창설하고 스포츠 면을 신설한 데 대해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체육회장 김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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