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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고 건의 발굴사업 체계적 재검토를”

최종수정 2014.01.13 16:09 기사입력 2014.0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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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박준영 전남지사, 2월까지 전문위원회 운영 지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내년 국고 건의사업으로 발굴된 신규 사업들을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재검토해 각 부처별 예산 편성 때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15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갖고 “새로 발굴된 사업들이 도내 어떤 지역에서 추진되는 게 효율적인 지 등을 전문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라”며 “재검토 작업은 2월까지 빨리 마무리해 각 부처의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재검토 때 시·군별 특성을 감안해 사업 추진 지역을 골고루 안배하는 등 효율성과 균형발전을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SOC사업의 경우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막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그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따져 시급한 곳부터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수세계박람회 때문에 그동안 동부권에 SOC사업이 치우쳤던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무안공항~해남 화원, 영광 염산~무안 다리 건설, 순천~무안공항, 보성~고흥 등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곳으로 눈을 돌리고 특히 무안공항을 통과하게 된 호남고속철의 경우 삼학대교 건설을 통해 목포 앞바다를 지나는 것이 좋은 지, 교량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해저터널이 좋은 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게 박 지사의 설명이다.
박 지사는 또 “2015년 6월 열릴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전남지역 27개 경기장이 활용된다”며 “광주 대회이지만 ‘전남서 열린다’는 생각으로 경기장 시설 보완을 철저히 하고 주변 숙박시설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남의 미래를 바꿔나갈 해양수산, 미래전략산업, 녹색성장산업, 친환경 생명산업, 관광문화사업, SOC 인프라 확충 등 총 180건 755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보고됐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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